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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고장, 내 고향 거창

느리게 걷는 ....비움의 길

 

오늘도 길을 걷는다.

길을 걷는 나는 살아있는 것이리라.

걸으면서 나를 만난다.

 

 

참된 나를 영접하기 위해

부처님을 만나기 위해 바치는

천배 만배 같은...........

 

 

걸으면서도 놓지 않아야 하는 것은

'나는 누구인가'

 

 

 

 

유안청 폭포.....

지난 겨울

금원산 어금니가 턱턱 부딪히던

이 골짜기 바람에

서로 부둥켜 안고 견디던.....

 

 

이제 풀린다.

얼음은 이제 서로 손을 놓고

큰 법을 따르는 순례의 길에 오른다.

 

 

 

 

 

 

 

거창 유씨 일족들이 살던 이 골짜기

그 선비들은 얼마나 고고했을 것인가?

 

 

 

 

문바위

저 육중한 몸집으로  어디서부터 걸어온 것인지......

바위는 걷기 위해

세월의 풍상에 제 모난 면을 끊임없이 깎을 것이리라. 

 

 

 

 

 

생강나무

노오란 꽃은 봄의 요정이다.

산수유와 꽃 모양과 색깔은 비슷하다.

 

 

 

 

먼 길을 가는 순례자들은 잠시라도 머무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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