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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담화

신중함의 부족

휴대폰을 폐기하려니 착잡하고 마음이 쓰리다 젠장 채 1년도 못쓰고......경치 좋은 하천에서 스노클링을 한참 즐기다 허릿춤에 차고 있는 전대를 인지한 것이다
( 서비스센터에 가서 어쩌고저쩌고 대리점에 가서 어쩌고저쩌고 하는 사실적인 얘기는 괄호 안에 넣고)

경망스러움은 신중함과 대척점에 있다
나는 가볍고 급해서 조심성이 부족한 부분이 많다
앞으로는  아무리 경치가 좋아도 마음을 진정하고 천천히 입수하자 현명한 지혜는 빠른 판단이나 성급한 결단보다 느리지만 심사숙고와 신중함에서 나올 것이다 한 번의 실수를 거울 삼아 스스로 교정하지 않으면 어리석은 사람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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