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담화

영일대에서(5)

청곡2 2017. 7. 31. 07:00

영일대에서(5)

 

태양은 작년도 올해도 내년도 모른다.

태양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모른다.

한 번도 뜨거나 진적도 없다.

억겁을 그렇게 있었고 또 있을 것이다.

 


(얍복나루님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