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의 즐거움

바위의 균열

청곡2 2020. 4. 27. 01:00

 

젊어서 매끈한 바위에는

생명이 들어설 틈이 없다

늙어서 갈라진 바위는

제 몸을 내주니

철쭉이 꽃을 피워 화답을 한다

 

아이야!

어찌 바위만이 그러겠느냐

세상 이치가 다 이러하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