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곡의 글방
어떤 버섯
청곡2
2020. 8. 6. 21:09
네 이름을 알고 싶지 않아
자칫하면 네 고운 얼굴을
걷어차 버릴지도 몰라
이름을 부르는 순간
이미 네가 아니니까
네 이름을 알고 싶지 않아
자칫하면 네 고운 얼굴을
걷어차 버릴지도 몰라
이름을 부르는 순간
이미 네가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