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강선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선대의 풍광 강선대(降仙臺)는 신선이 내려와서 머물렀다는 전설을 가진 곳이다. 우리 마을에서 1km지점에 있는 월성계곡에서도 풍광이 좋은 곳이다. 특히 선녀의 피부 같은 화강암 너륵 바위가 펼쳐진 모습은 장관이다. 그 바위 위를 흐르는 물빛이란........ 이런 곳에서 청년 시절까지 보낸 시절은 커다란 은혜요, 축복이었다. 내 감성을 아름답게 물들인 것이다. 결국 나는 고향의 품으로, 마치 연어가 회귀하듯 돌아왔다. 바위 옆을 돌아서 흰 거품을 토하며 발랄하게 흐르는 저 물살은 원기가 넘치는 청년의 모습이다. 물길이 걷는 발걸음은 급하고 경쾌하다. 모암정. 고향에는 정자가 많다. 우리의 전통 사상의 근저에는 선비사상과 풍류사상이 ....... 경치 좋은 곳에 선비들이 시를 짓고, 읊으며 자연을 찬미하고 즐기는 유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