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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담화

처남(장진섭)의 외교안보포럼 참석

국민의힘 박진 의원 "국회의원 연구단체 글로벌외교안보포럼(GDSF), ‘미중패권경쟁과 한미동맹의 미래’세미나 열어"
"박진 의원 기조연설,한미동맹 정상화.당당한 對中 주권외교 강조"
(2021-11-03 15:12)
  
[아시아일보/이영수 기자] 3일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글로벌외교안보포럼(Global Diplomacy and Security Forum, 대표의원 박진, 연구책임의원 조태용)은 "한국군사학회(회장 임호영 前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와 공동주최로 지난 2일 오후 공군호텔 세미나실에서 ‘미중패권경쟁과 한미동맹의 미래’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중 간 치열한 글로벌 패권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무역갈등, 첨단 기술경쟁, 인도태평양 시대 개막 등 미중 양국의 외교안보 정책방향을 분석하고, 한미동맹의 현주소 진단하며,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의 생존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

기조연설자로 나선 박진 대표의원(국민의힘, 당 외교안보특별위원회 위원장)은 PPT 강연을 통해 미중 간의 치열한 경쟁 양상을 분석하고, 북한의 비핵화 없는 종전선언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새롭게 펼쳐지는 인도태평양 시대에 한미동맹 정상화와의 중요성과 당당한 대중(對中) 외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정책토론은 좌장인 임호영 한국군사학회 회장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토론자로 김진형 前 해군 제독, 이건완 前 공군작전사령관, 장진섭 메사츄세츠대학교 교수, 조남훈 KIDA 박자, 함흥규 前 국정원 감찰처장, 신범철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 김태업 한국국방협회 평화유지센터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회 글로벌외교안보포럼 회원인 조태용, 조해진, 서정숙, 윤주경, 배준영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과 백승주 前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조원건 이사장을 비롯한 한국군사학회 회원과 국방정책위원, 주한 일본, 대만의 무관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를 공동주최한 박진 의원은 “흔들리는 한미동맹을 정상화하고, 인도태평양 역내 민주국가들과의 입체적인 협력을 강화하며, 한일 관계 개선을 통한 한미일 협력 증진이 한미동맹의 올바른 미래를 향한 첫걸음이다”며“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정책의제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외교안보정책을 선진화하고, 미래를 위한 생존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국외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글로벌외교안보포럼은 지난 6월 2021년도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에서 정치행정 부문 최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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