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방 담화/친인척 사랑방

장모님의 와병

장모님께서 힘든 시간을 맞아 고통 중에 있다
번암 자택에서 식사를 못드신 날이 많아 탈진 상태에서 이웃의 도움을 받아 119 구급대로 남원의료원 응급실로 후송된다
그러나 질환을 특정할 수 없어 입원이 불가능해 잠시 남원 둘째 딸네 집으로 귀가했다가 남원병원 응급실로 가서 입원하게 된다

남원병원에서 영양 가득한 링거액으로 기력을 많이 회복한다

여섯 남매들이 깜짝 놀라 카톡으로 소통하면서 저마다 힘을 보탠다
직접 와서 간호를 하거나 외국에서 오지 못하는 처남은 인맥을 동원해 대책을 새운다
여섯 남매를 키우느라 고통스런 날들을 보낸 어머니가 늙고 병들어 힘들어 하신다

이런 와중에도 작은 기쁨이 있으니......
여섯 남매가 힘을 합치고 소통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우애다
서로 사는 곳도 다르고 처한 여건이 다르지만 자기의 처지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 힘을 보탠다

(동영상은 남원병원에 입원 중 셋째 딸의 도움을 받아 복도를 걷는 모습이다)

'사랑방 담화 > 친인척 사랑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 ALC 연사 장진섭  (0) 2024.05.15
처족들과 2박3일  (0) 2023.10.10
처족들과 즐거운 시간  (0) 2022.10.31
누이의 혼사  (0) 2022.03.30
한다연 결혼식 참석  (0) 202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