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방 담화

포항 나들이

영일대 연못

포항 영일대 연못의  두 개의 분수가 물을 뽑아올렸다가  정점에서 낙하한다 수면에 물방울들이 기포를 일으키며 청량한 느낌을 불러 일으킨다 사방에는 철쭉이 화려하게 오월의 정취와 흥을 일으키며 한가한 이들의 산책길에 피어있다

오늘 포항행은 처남의 포항시 홍보자문대사로 위촉되는데 따른 동행이다
환이가 국제협력팀 실무자로 보스톤의 제 외숙을 추천하여 시장님이 위촉한 것이다
방한하여 매우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도 조카가 소속된 기관의 협조 요청에 기꺼이 응하는 속 깊은 배려가 깔려있음을 잘 안다
차후 포항시와 보스톤시 간에 어떤 형태로 교류가 이루어질지 자못 기대가 된다
시에서 영일대 호텔에 묵게 배려해 주었는데 육영수여사가 머문 방이다

한동대에서

처남은 시청에서 일이 끝나고 다시 한동대 총장실에서 면담을 한다
이번에 지방대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을 받았는데 한동대의 국제학교 건립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한다
오늘은 대전 현충원에 가서 장인 어른 묘소를 참배하고 전주로 갈  것이다

'사랑방 담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ALC 2025  (1) 2025.05.22
디지털 시대의 단면  (0) 2025.05.19
장진섭 포항시 해외홍보자문대사  (0) 2025.05.08
나는 반딧불  (0) 2025.04.29
땅두릅전, 쪽파해물전  (0)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