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래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성계곡 수달래(1) 돌의자에 앉은 신선 세찬 물살에 부서지는 물방울 세례를 즐긴다 좋은 자리 선점하려는지 물살에 휩쓸리지 않으려는 것인지 돌팍 사이로 깊이 뿌리박은 채...... 좋은 걸 어쩌냐며 물과 눈높이를 맞추려 물가에 반쯤 뿌리를 적시고 흐르는 물의 행렬을 바라본다 궁합이 어찌 사람에게만 있느냐며 물과 철죽이 연분을 드러낸다 저러니 수달래라지 월성계곡에서 화사하다 ( 거창의 사진작가 김병호선샹님의 작품집에서 가져온 사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