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 30cm*30cm)
문왈대길상
길상(吉祥)이란 아름답고 착한 징조라는 뜻으로 운수가 좋을 징조를 뜻한다.
남원에 사는 동서의 입주를 축하하며 선물을 한다.
가운데 큰 대(大)자를 사람의 형상으로 표현하고
양 손에 길과 상을 쥐고 가는 형상이니
입택기념으로 제 격이다.
오른쪽이 길, 왼쪽이 상이다.
테두리 바깥의 칠은 1차로 염색을 한 후에 다시 샌딩기로 갈아낸 것인데
느티나물의 세로 결 사이로 파고든 칠만 남도록 한 것이다.
테두리 안에는 나무의 원색을 그대로 살려 보았다.
안티크풍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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