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곡의 목공방 - 나무둥치

길상

 

(느티나무, 30cm*30cm) 

문왈대길상


길상(吉祥)이란  아름답고 착한 징조라는 뜻으로 운수가 좋을 징조를 뜻한다.


남원에 사는 동서의 입주를 축하하며 선물을 한다.


 


가운데 큰 대(大)자를 사람의 형상으로 표현하고


양 손에 길과 상을 쥐고 가는 형상이니


입택기념으로 제 격이다.


오른쪽이 길, 왼쪽이 상이다.


 


테두리 바깥의 칠은 1차로 염색을 한 후에 다시 샌딩기로 갈아낸 것인데


느티나물의 세로 결 사이로 파고든 칠만 남도록 한 것이다.


테두리 안에는 나무의 원색을 그대로 살려 보았다.


안티크풍처럼......


 

'청곡의 목공방 - 나무둥치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경 귀절을 새김  (0) 2017.03.06
음풍농월  (0) 2016.11.14
보살 부조  (0) 2016.10.08
가족문패 - 도롱골의 꿈  (0) 2016.09.23
입주기념 가족 문패  (0) 2016.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