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의 즐거움 영산홍 만개하고 청곡2 2021. 4. 23. 04:00 언덕 위의 뜰에서 벌어지는 화려한 연중 행사가 바야흐로 진행 중이다산골짜기의 물 한줄기 멋스럽게 연못으로 투신하는 소리 곱다영산홍들이 발돋움하지 않아도 가림이 없이 전신을 노출하며 춘흥의 절정을 뽐낸다아무리 뽐을내도 지나침 없고 교만하지 않으니 바라보는 시선만이 황홀경에 쥐한다이리도 좋은 봄날 고작해야 보름 뿐이니 발걸음 쉬이 떨어지지 않는구나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선묵유거(禪墨幽居)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전원생활의 즐거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으아리 는 피어나고 (0) 2021.04.30 장작패기 (0) 2021.04.27 민들레 홀씨 (0) 2021.04.23 바위와 꽃잔디 (0) 2021.04.22 삼지구엽초 개화 (0) 2021.04.22 '전원생활의 즐거움' Related Articles 으아리 는 피어나고 장작패기 민들레 홀씨 바위와 꽃잔디 Secret 댓글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