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에 고색창연한 정자(용암정) 하나가 있는 모퉁이라는 뜻인데 물길이 급회전하며 계곡의 절경을 빚어낸다
도로로만 다니다 보면 절경의 포인트에 시선이 닿지 않는다
물의 흐름에 눈높이를 맞추어야 물살이 빚은 바위의 부드러운 곡선미를 감상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가끔 이곳에서 수영을 즐기거나 강변 산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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