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해를 맞이하기 위해 야단법석이지만 기실 해는 뜨고 진 적이 없지요
지구라는 협곡에서 사람이 그렇게 바라볼 뿐이지요
유한자의 한계상황에 처한 사람들은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소망하기에 시간을 공간화하고 분할하기기도 합니다
새해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기 혁신의 과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원단입니다
새해에 복을 많이 받으시라는 의례적 인사보다는 자기 다짐이 필요하고 실천으로 옮기는 결단이 동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새로움을 맞이하자면 결국은 내가 변화해야 할 것입니다
삶은 끊임없는 반복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런 삶에서 사소해 보이지만 작은 긍정적 차이를 만들어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굳어진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고 편협한 생각에서 벗어나 유연하고 열린 마음으로 사물과 사람을 대하기를 결심합니다
새 세상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며 작은 변화에서 싹트는 것임을 확신하는 새해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