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 핀 하얀꽃에게 말을 건다
혹시 하늘에서 쫒겨나 지상으로 귀양 온 것이여?
마치 하늘의 은하계처럼 무수한 꽃을 피우니 말이여
하늘 나라에서 가장 정교한 디자이너이자 완벽한 수학자가 설계한 작품 같구먼
이름이 천궁아랬나?
'전원생활의 즐거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란 뿌리를 손질하며 (0) | 2020.10.22 |
---|---|
감을 따다가 (0) | 2020.10.20 |
꿩의 비름에 앉은 나비 (0) | 2020.09.27 |
거미줄 (0) | 2020.09.13 |
토란 줄기 수확하기 (0) | 2020.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