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곡의 글방 산비둘기 청곡2 2016. 3. 26. 07:00 날렵한 몸매에 반짝이는 붉은 눈 경쾌한 걸음으로 걷는 여인 하나가 내 집 주변을 기웃거리길래 처음 만나 밥 한끼 초대하니 한 톨 먹을 때마다 고개 숙이고 눈인사하며 내 집에 틈틈이 놀러온다. 왕피천 계곡의 새, 바위, 강물, 나무, 바람, 물고기를 대표해서 찾아오는 평화의 메신저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선묵유거(禪默幽居)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청곡의 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섬진강 늪에서 (0) 2016.03.28 새벽 시장 (0) 2016.03.27 새김질 2 (0) 2016.03.25 새김질 1 (0) 2016.03.24 별 (0) 2016.03.20 '청곡의 글방' Related Articles 섬진강 늪에서 새벽 시장 새김질 2 새김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