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에 나가서 책을 세권 대출한다.
전번에 대출한 도서 두 권을 반납하고 새로 빌린 것이다.
우리 군에서는 누구에게나 2주에 3권씩 대출을 해준다.
거창군민으로서 뿌듯하고 자랑하고 싶다.
그러나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향유할 수 없는 그림의 떡 같은 것이다.
넓고 쾌적한 시설에다가 많은 장서, 친절한 직원들이 도와주는
이 도서관이 거창에 있어서 좋다.
에리히프롬, 마르크스를 말하다(에리히 프롬)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강신주)
나는 심플하게 살기로 했다(스가와라 요헤이)
얼마 전에 구렁이 알 같은 돈으로 산 도서 300여권을 고스란히 쓰레기장으로 실어보냈었다.
책이 대접 받지 못하는 시대인 것 같아 씁쓸하지만 어쩌랴~~~
책 읽는 즐거움을 배가 시키는 것은 표현해 보는 것이다.
내가 읽고 느낀 것을 내 사유의 장독에 넣어서 발효 시킨 후
내 블로그에 담아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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