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재를 넘어서 서상으로 가는 산중턱 -
문태서 의병장의 전적 기념관 앞에서
잠시 들러 고개를 숙인다.
나라가 위태로울 때 살신성인하는
이런 분들이야말로 만고에 추앙받아야 한다.
인간이 보편적으로 지향하는 진,선,미,성의 가치가
그들의 삶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어떤 벼슬을 하고
얼마나 재산을 가지고 있었느냐로 평가할 수 없다.
다만 높은 관직에 있거나
부자가 그런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유리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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