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의 즐거움 유홍초 청곡2 2023. 9. 21. 10:13 유홍초 어지러진 여러 풀들의 미로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제 본성을 지키는 왜소한 풀 하나가 있다마침내 다른 풀들을 타고 올라 창공에 붉은 꽃을 피워 올리고 있다여인의 입술 루즈처럼 매혹적이다크고 풍성하고 화려하지 않아도 제 속성에 대한 자부심으로 더욱 고상하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선묵유거(禪默幽居) '전원생활의 즐거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붕 수리를 위한 비계 설치 (0) 2023.10.04 톱날을 세우며 (0) 2023.09.29 느닷없는 석산 (0) 2023.09.19 손톱질을 하며 (0) 2023.09.19 징크판을 주문하다 (0) 2023.09.14 '전원생활의 즐거움' Related Articles 지붕 수리를 위한 비계 설치 톱날을 세우며 느닷없는 석산 손톱질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