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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담화

식탁 재활용

원목 식탁을 바꾼다
15년동안 사용하던 식탁의 상판은 호두나무고 받침대는 만월당을 보수하면서 폐기한 200년 이상된 소나무다
모든 작업을 직접한 것에 의미를 두었었다
아마츄어의 미숙한 솜씨지만 하나 밖에 없는 것이다

지붕을 수리하면서 친구가 선물한 화강암 식탁 상판으로  바꾸면서 밖에 내놓았더니 서한당이 관솔 몇 개와 화분을 배치하며 호작질을 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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