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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담화

한글날을 맞아

한글에 대한 자부심이 잘 드러나는. 의상

우리의 유무형의 문화유산에서 최고로 손꼽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아마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한글을 단연코 으뜸으로 내세울 것이다

세종대왕이 만백성들이 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한글의 우수성은 세계적인 언어학자들이 인정한다
과학적인 원리에 바탕을 둔 한글에 대한 민족적 자부심을 개인의 언어생활에서 <바르고 고운 말의 생활화>로 실천해야 할 것이다

말과 글에는 사용하는 사람의 인격이 드러난다
나는 요즘 말의 사용 빈도가 매우 낮은데 비해 상대적으로 글을 많이 다루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사전을 많이 애용한다 잘 알고 있는 단어도 사전에서 찾으면 정확한 의미를 알게 되고 의미가 확장되기도 한다

서각 작업을 할 때 한글을 직접 쓰고 디자인해서 작품화하는데 한 때 솔뫼선생의 민체를 좋아해서 교본을 보고 익힌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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