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잠화가 백옥으로 만든 비녀를 꽂는다
언젯 적엔가 울 어무이
참빗으로 곱게 빗은 반지르르한 머릿결에 동백 기름 향내가 풍겨오고 낭자에 꽂은 비녀에 덧댄 빨간 천 한 가닥에 덜컥 가슴이 내려앉으며 혹시나 하는 두려움과 질투심으로 들끓던 한 순간이
그립다
'전원생활의 즐거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가을 텃밭 (2) | 2025.08.28 |
|---|---|
| 추명국 (2) | 2025.08.24 |
|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0) | 2025.08.13 |
| 개나리 생울타리를 전면 교체 (4) | 2025.08.12 |
| 백작약 - 사활의 양극 (6) | 2025.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