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곡의 글방 모닥불 청곡2 2013. 6. 21. 15:08 모닥불 피워 놓고세상 이야기 토닥토닥 피어 오르면얼굴은 발그레 타오르고연기는 목을 뽑아 하늘 솥바닥 그을린다. 모닥불 사그러지면목을 젖히지 않아도금방 다가오는 별들의 속삭임눈꺼풀에 졸음이 밀려들면별 가루가 스르르 잿더미를 덮고 잠든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선묵유거(禪默幽居)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청곡의 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버지 (0) 2013.06.24 낙엽 (0) 2013.06.21 고요함의 지혜 (0) 2013.06.18 강선대 (0) 2013.06.14 취옹도 감상 (0) 2013.06.13 '청곡의 글방' Related Articles 아버지 낙엽 고요함의 지혜 강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