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부네탈을 만들며 관련된 짧은 글을 포스팅 했더니 죽전선생님이 (얼쑤) 신명을 내셔서 답글을 올려주셨다
한시와 한글 시조를 자작해서 올린 것이다
이런 문화풍류의 교류와 소통이 감동이라 그 글을 판재에 각을 해서 기념으로 삼으리라고 하다가
3년이 지난 후에 완성한다
마음이 한걸같지 못하니 작업의욕을 잃었다가 회복한 것이다
느티나무에 새겼는데 평소에 존경해마지 않는 선생님과의 합작품이라 의미가 있다
선생님께 보내는데 기뻐하면 종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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