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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벗,지인과 함께)

대학 동기회

대학 동기생들은 40년을 함께 우정을 나누는 벗이다.

일년에 두 번 모임을 하는데 이번에는 거창을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혈기왕성한 20대 초반에 만나서 훌륭한 교육자를 지향하며 공부하고 낭만을 누리던

벗들이 이제 초로의 신사가 되어 만난다.

 

교육학과 20명 중에서 남자 친구 열셋 - 그 중에 둘은 먼저 고인이 되고

대부분은 학교에서, 절반은 퇴직을 하고 절반은 아직 현직에 있으면서......

 

자랑스럽게도 우리 동기생들은 끈끈한 우정으로

삶의 즐거움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가 되어 있다. 

 

 

 

 

 

 

 

 

 

 

 

강선대에서 -

저 흐르는 물처럼

세월의 강에서 인연을 맺어

방주를 타고 흘러가는 벗들이다.

 

 

 

 

 

허브향기를 맡으며 식물원의 이모저모를 둘러본다.

 

 

 

 

 

 

 

 

 

 

 

 

 

 

 

 

 

 

 

 

 

 

 

 

 

황산 우림의 자택을 방문한다.

반갑게 맞아주는 우림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자연인으로서 소탈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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