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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곡의 목공방 - 나무둥치

접는 목침을 활용한 작품 한 점

 

재미있는 작품이다.

전통적인 접이식 목침의 대형 작품이다.

본 작품은 작품전 진열대로 사용할 것이다.

 

이런 작품이 이번에 세번 째인데 재료는 호두나무이다.(아직 미완성임)

이 작품은 도면을 양쪽면에 하고 정확한 톱질과 끌질로 완성해 가는데

직소가 있어야 한다.

 

대형목으로 가능하지를 알아보려고 제재소에 가서 기술적 자문을 청했으나

폭에 30 - 50센티되는 나무를 세로켜기하는 일이 쉽지 않다.

요만한 사이즈도 톱질하는데 4시간 걸렸다.

 

이 작품은 접는 방식에 따라서 다양한 모양이 나오는데

보조목을 대면 다양한 포즈로

디스플레이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나는 폭이 50cm, 전장 170cm의 목재로

작업이 가능한지를 검토해 보았으나 아직은 해답이 안나온다

가능하다면 접의자, 접침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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