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친구와 이별을 한다
이제 이 세상에서는 다시 볼 수가 없다
유난히 정이 많았던 친구다
그러나 자기관리에 소홀해 건강하지 못했던 친구다
그와의 추억이며 인연이 구름 한 점이 머물다 사라지는 잠순간의 일이었다
내 살아있을 때 어찌 그 이름을 잊으리오
친구의 영원한 인식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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