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딱 한 해동안 우리 면 헬스장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커뮤니티센터가 새로 건립되고 1층에는 면사무소이고 건물 2층에 있는 헬스장을 운영관리하며 개인 운동을 겸했다
농촌의 인구수 1600명의 면에 회원이 140~150명이 등록하고 있다
회비를 월 1만원으로 하여 회원 참여를 유도하고 초보자들에게는 기구 사용법을 직접 가르쳐드렀다
처음으로 개설한 헬스 동아리라 자원해서 봉사를 하며 동아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물러나겠다고 했는데 이제 그 때가 된 것 같아서 후임자들을 간신히 물색하고 사임을 했다
이제는 책임에서 벗어나 홀가분한 마음으로 내 운동만을 할 것이다
새로운 접속을 위한 손놓기요 떠나기다 가야 할 길은 많고 해가 기울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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