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원생활의 즐거움

눈 덮인 내 삶터

심한 한파가 천지간에 엄습한다
며칠동안 내린 눈이 녹지 않고 굳어져 차가운 얼음이 되어 길바닥에 눌러 붙었다
바람마저 얼어 붙은듯 고요하다

나무들이 하얀 모자를 쓰고 꿋꿋이 추위를 견디고 있다
주택을 둘러싸고 있는 화초며 수목들이 모두 내 손으로 심고 가꾼 것들이다
고향 마을에서 2킬로 상류쪽에 터를 잡고 제 2의 삶을 시작한 내 삶의 무대다


'전원생활의 즐거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금치 한 줌  (0) 2024.12.21
온수기와 보일러 교체  (1) 2024.12.12
첫눈이 내리고  (0) 2024.11.27
돔하우스에 비닐을 덮으며  (0) 2024.11.25
지오돔에 비닐 씌우기  (0) 202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