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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의 즐거움

노각나무와 느티나무를 심으며

 

선묵유거의 뜰에서 함께 살아갈

노각나무와 느티나무 몇 그루를 심는다.

 

지금은 말뚝 같은 황량한 몰골이지만

움이 트고 자라고

잎이 피어나고 떨어지고

잔가지가 굵어지며

꽃을 피우리라.

 

이 나무들과 동반자처럼 살아가면서

맑고 순수한 나무의 심성을 배우고 익힐 것이다.

나무와 사람이 어떻게 소통하고 사랑하는지를 배울 것이다.

 

 

 

노각나무

차나무과(―科 Theaceae)에 속하며 약 8종(種)의 관목과 소교목으로 이루어진 한 속.

 

꽃말 : 견고, 정의

분류 : 식물 > 나무와 열매 > 노각나무속

분포 : 아시아

서식지 : 산 중턱 이상 크기약 7m~15m 소개차나무과(―科 Theaceae)에 속하며

약 8종(種)의 관목과 소교목으로 이루어진 한 속.

아시아 동부와 북아메리카 동부가 원산지이다.

 

동백꽃같이 화려한 꽃과 껍질이 벗겨지는 줄기 모양이 보기 좋아 온대지역에서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이중에서도 교목인 일본노각나무(S. pseudocamellia)가 특히 아름답다. 이 식물은 키가 15m까지 자라고 수피(樹皮)가 붉은 빛을 띠며 잘 벗겨진다. 흰 꽃은 크고 가운데에 색깔이 선명한 주황색 수술이 있다. 스테와르티아 말라코덴드론(S. malacodendron)은 흰 꽃에 자주색 수술이 달리고 키가 3.5m 정도 되는 관목이다. 미국에서 자라는 또다른 종으로는 스테와르티아 오바타(S. ovata)가 있다. 이 식물도 관목이고 주로 애팔래치아 산맥 남쪽에서만 자란다. 아시아에는 좀 작은 꽃이 피는 교목인 스테와르티아 세라타(S. serrata), 스테와르티아 모나델파(S. monadelpha), 스테와르티아 시넨시스(S. sinensis) 등이 자란다.

 

우리나라에는 노각나무(S. koreana)가 지리산에서 자라고 있다. 꽃은 하얀색으로 6~7월에 피며 10월에 오각형의 삭과(蒴果)가 열린다. 일본노각나무와 함께 정원에 심고 꽃과 껍질이 벗겨지는 줄기의 모양을 감상하기도 한다.

식물 | 브리태니커

 

기타...

노각 나무 .간 염 . 간 경화 .알콜 중독 .농약 중독 ....

노각 나무;속씨 식물>쌍떡잎 식물강 물레 나물목 >차나무과> 노각 나무속

분포 ;아시아

서식 ;산 중턱 이상

크기 ;약 7.0m에서15,0m

꽃말 ;견고,정의

잎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거나 뭉특하다

크기는 4에서10cm.나비 2에서5cm로 가장 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6월에서7월에 하얀색으로 크고 가운데에 색깔이 선명한 주황색 수술이 있다

10월에 오각형의 삭과가 열려서 익는데 단단한 열매는

부드러운 털로 겉이 덮여 있다

차나무과에 속하며 약 8종의 관목과 소교목으로 이루어 졌다

동백 꽃 같이 화려한 꽃과 껍질이 벗겨지는 줄기 모양이 보기 좋아

온대지역에서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목재는 고급가구재 등으로 사용 세계적으로 7종의 노각 나무가

분포되어 있으나 한국의 품종이 가장 아름답다

단점은 생장 속도가 느려 한국에서는 심기를 꺼려 한다

본초학에도 노각 나무는 간염이나 간 경화증 지방간과 같은

여러 종류의 간질환과 손발 마비.관절염등에 좋다

어혈을 풀어주는 효과도 탁월하여 알코올 중독,농약 중독을 풀어주는 작용도 ....

써비스

산에서 넘어져 발을 삐였거나 다쳤을때 노각 나무 껍질을 짓 찧어 붙인 다음

노각 나무 껍질이나 잔가지를 달여서 먹으면 통증이 없어지고

부기가 가라 앉는다

노각 나무는 비단 나무 혹은 금구목 이라고도 한다

세속을 초월한 도인의 품위가 나타나는 나무 이기도 하다

노각 나무는 수액을 먹기도 한다

노각 나무 ,인동덩굴 ,오갈피 ,만삼 ,옻나무 ,마가목을 다려서

음료수처럼 먹으면 좋다

             

 

 

  

 

 

 

 

 

 

 

 

 

 

 

 

 

 

 

느티나무

 

우리나라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자라는데 흔히 부락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정자나무이기도 하다.

가지가 사방으로 비스듬히 뻗어 나무 모양이 거꾸로 된 3각형처럼 보이며,

흔히 굵은 가지가 줄기의 밑부분에서부터 갈라지고 키가 약 30m까지 자란다.

 

오래된 나무의 수피(樹皮)는 진한 회색으로 비늘처럼 떨어지며 피목(皮目)이 옆으로 길게 만들어진다.

어린가지에는 털이 나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잎끝은 뾰족하지만

잎밑은 둥글거나 심장처럼 약간 들어가 있으며 잎맥을 경계로 양쪽이 서로 다른 모양을 하고 있다.

 

잎은 가을에 황금색 또는 윤기있는 구리색으로 물들어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꽃은 5월에 피는데, 그해에 나온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핀다.

수꽃은 새 가지의 아래쪽에 피며 암꽃은 위쪽에 핀다.

수꽃에는 4~6장의 꽃덮이조각과 4~6개의 수술이 있으며,

암꽃은 가지마다 1송이만 달리는데 암술대가 2개로 나누어진 1개의 암술로 이루어져 있다.

 

열매는 10월에 편평하고 둥글게 익으며 지름은 5㎜ 정도이다.

해가 잘 드는 곳이나 땅속에 물기가 다소 많은 곳에서 잘 자라며, 생장속도가 매우 빠르지만 가뭄이나 바닷바람에는 약하다.

 

나무를 잘라도 새 가지가 곧 나오나 자동차나 공장에서 나오는 배기 가스 등의 공해에는 쉽게 피해를 입는다.

뿌리가 깊게 자라지 않으며 가뭄에 약하므로 옮겨 심을 경우 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주어야 한다.

 

공원이나 길가에 흔히 심고 있으며, 기념수로도 쓰이고 넓은 정원에도 심는다.

재목의 결은 약간 거칠지만 재질이 강하고 질겨서 뒤틀리지 않고 무거우며 무늬와 광택이 아름답다.

 

또한 잘 썩지 않으며 물에 잘 견디어 농기구의 자루나 가구를 만들거나 건축재로 쓰인다.

요즘에는 분재용 식물로 널리 가꾸고 있다.

 

이른봄에 어린잎을 채취하여 떡에 섞어 쪄서 먹기도 한다.

억센 줄기는 강인한 의지를, 고루 퍼진 가지는 조화된 질서를, 단정한 잎들은 예의를 나타내며

옛날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마을나무로 널리 심어온 나무 중 하나이다.

 

또한 은행나무와 함께 오래 사는 나무로 잘 알려져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1,000년 이상의 나이를 먹은 60여 그루의 나무 중 25그루가 느티나무라고 한다.

이들 대부분은 천연기념물이나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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