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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의 즐거움

지오돔 설치

 

 

주택 앞 빈 터에 지오돔을 설치한다.

 

 

 

김국경 사장님이 주문한 자재를 싣고 청송에서 오셨다.

3V식 돔으로 알루미늄 프레임이 기존 제품보다 3배 정도 튼튼해지고,

덮개(커버)를 주름지지 않게 끼울 수 있는데다가 창 하나를 추가한

직경 5M에 6평형 신제품이다.

 

 

 

 

신제품 홍보 기간이라 10%를 할인해 주시고 직접 설치를 해주신다.

 

프레임만 설치해 주셨지만 덮개 시공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 주시며

관련 부품까지도 세심하게 챙겨주신다.

 

 

 

 

 

 

 

 

 

나는 개인적 용도에 맞추어 덮개 소재를

PVC 연질 아스테이지 0.3mm로 할 계획이다.

 

 

 

 

타포린이나 텐트천, 하우스용 비닐과 폴리카보네이트, 기타 고급 소재 등도 검토해 보았으나

비용과 용도에 맞추어 결정한 것이다.

 

 

 

 

 

친절하게 AS까지도 약속하며 완벽하게 시공해 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린다.

 

지오데식돔에 대한 많은 연구와 기술을 개발하여 관련 특허까지 획득한 유능한 분이고

믿음이 가는 분이었다.

 

 

 

 

나는 이 작은 돔을 통해 온실로, 텃밭으로, 일광욕과 독서와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다.

여기에서 노작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땅의 숨결과 향기를 맡을 것이다.

 

 

 

 

지오데식돔에 관한 구글의 자료들을 많이 검색해 보니 흥미 만점이다.

미래의 웰빙 라이프를 위해 지오돔이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제 덮개를 씌우는 일이 남았다.

덮개는 0.3mm pvc 연질 아스테이지로 결정하고

관련 제품을 주문하는데 폭이 120cm로 45m에 90,000원이다.

한 롤로는 약간 부족하여 추가로 주문한다.

 

아스테이지를 삼각형 한 장씩 잘라서 사용한다.

작업을 도울 수 있는 일손이 없어서 힘들지만 이 방법을 선택한다.

엄청 잔 손이 많이 가는 고된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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