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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당의 문인화방

관송 선생의 호랑이

 

 

 2010년 겨울에 저희 집 선묵유거를 방문하신 서화가들 몇 분이 계셨지요.

관송 이정근 선생은 부산 서협지부장이며 창현 박종회선생을 사사하신 분입니다.

 어려서부터 그림그리기를 매우 좋아했으나 붓을 잊고 살다가 어느 순간 불쑥 치밀어 오르는 강열한 충동으로 다시 붓을 잡았다고 하더군요.

불혹을 넘긴 나이에 다시 그림을 그리고 많은 수상을 한 경력이 있고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분입니다.

부산에 있는 송지회는 관송 선생게 사사하는 제자들의 모임입니다.

 

 경인년 신년을 맞아 운수대통하라고 그려준 그림입니다.

 

 관송선생께서 늘 건강하시고 작품 활동 왕성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선묵유거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