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뒷편의 처마를 길게 달아내고 있다.
처마가 짧아서 빗물이 들이치는 통에 쓸모있는 공간으로 활용하지 못하던 곳이다.
사각강을 지주로 세우고 지붕 골재로 사각강을 대고 렉산을 덮는다.
장독들이 옹기종기 서 있고 너저분한 살림들이 가지런히 정리되고
적절한 공간을 아껴서 나무로 만든 작품을 걸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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