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곡의 글방 겨울에 피는 꽃 청곡2 2020. 1. 21. 20:35 대한을 지나지 않은 한겨울에 꽃들이 피어난다는 전갈이다 철없는 꽃들이라며, 천기를 어긴 것처럼 애꿎은 타박에 시간을 두부 자르듯 반듯하게 잘라놓고 절기며 달력을 만든 건 사람들의 지적 유희에 불과하다며 뾰로퉁한 입술을 내민 꽃망울들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선묵유거(禪默幽居) '청곡의 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산리 돌부처 (0) 2020.01.31 눈오는 날 - 제 멋에 겨워 (0) 2020.01.24 해인사 소릿길 (0) 2020.01.10 홍매를 품은 백자 (0) 2020.01.09 해인사 일주문 (0) 2020.01.04 '청곡의 글방' Related Articles 농산리 돌부처 눈오는 날 - 제 멋에 겨워 해인사 소릿길 홍매를 품은 백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