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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벗,지인과 함께)

모교 동문회

북상초등 총동문회가 열리는 날이다
매년 한 번의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경향 각지에서 동문들이 참석한다
고향 산천과 고향의 선후배와 동기생들을 만나 회포를 푸는 1박2일 행사를 한다
올해는 모두 20기의 동문들이 참가했는데 모교의 43회 졸업생들이 주관하여 전체 운동회와 오락 행사를 하고  ㅁ오후 7시경에 마치면 기수별 로 모임을 하게 된다
우리 동기들은 30명이 참석하였는데 강선대 마을회관을 빌려서 사용한다

우리 모교는 이제 학생수가 20여명 밖에 되지 않는 작은 농촌학교로 변했지만 우리가 다니던 시절에는전교생이 500명이 넘는 학교였었다
모교 의 서편에는 삼각주 숲이 있고 두 줄기의 시냇물이 흐르는 명소다
숲에는 소나무와 굴밤나무 군락과  아름다운 저하가 세 개나 있어 자라는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 매우 유익했다


기수마다 부스를 만들어 전체 행사를 하는데 이벤트 전문 행사를 한다고 음악과 확성기 방송으로 쩌렁쩌렁 울리며 흥을 쏟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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