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맞아 북상면민들의 친선과 화합의 축제가 성대하게 열린다
갈계숲 소나무와 굴참나무 고목들이 어우러져 그늘을 만들고 삼복 더위에서도 마을별로 천막을 치고 만남과 어울림으로 웃음이 퍼져나간다
반세기 전 학창 시절에는 학우회(중고생) 주최로 마을별 축구대회를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광복절에 열리는 행사라 더욱 뜻이 깊다
국가적 경축일에 이런 행사를 통해 마을별로 단합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는데 이웃 마을들과 경쟁을 함으로써 내부결속이 용이했다
모처럼 마을 사람들, 친구들, 지인들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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