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잠화가 곳곳에서 꽃을 피운다
복중 더위를 즐기며 풍성한 초록 잎에 백옥 같은 꽃을 피우니 그 모습이 옥비녀 같다고 하여 옥잠화다
백색 단색에 길쭉한 꽃이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남원 처가에서 캐 와서 집 입구에 모아심기를 했다가 뜰 곳곳에 옮겨놓았다
이 백옥 비녀를 꽂은 귀인의 신분이 예사롭지 않다 왕비의 오색찬란한 문양과 섬세한 장식은 권력자의 비녀인데 옥잠화는 호사스러움이 아닌 절제된 단순함으로 우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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