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참 특별한 날로 기억될 하루다.
한 권이 책이 배달된 날이기 때문이다.
<채근담을 노래하다>
저자인 추만호 선생께서 최근에 블로그 친구가 된 내게
순수한 마음의 선물을 주셨기 때문이다.
<나물먹고 물 마시고>라는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무위당님이
추만호 선생이란 것도, 상기 저서의 저자란 것도 처음 알게 되었다.
기분이 좋고 신나는 하루다.
세상 사람들의 합리적 거래 방식과는 너무도 다르다.
블로그라는 공간에서 이런 진실한 관계가 이루어지다니.....
이 책을 가까이 두고 읽을 것이다.
내 삶을 비추어 성찰하는 거울로 삼으리라.
지혜를 구하는 기도로 삼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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