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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수(6) - 만고장공에 일조풍월이라 (높이 60cm, 직경 8cm, 다릅나무) 더보기
벅수(5) - 산다는 것이 다 그런거지요 허허 사는 일이 마냥 즐겁고 행복하기만 하다면 좋을까? 연하장 인사처럼 모든 일이 뜻하는대로 이루어진다면 좋을까? 그러나 인생은 그런 우리의 소박한 소망하고는 거리가 멀다. 참으로 묘해서 어떤 이들은 인생을 양파에 비유하기도 한다. (높이 57cm, 직경 10cm, 쪽동백나무) 삶을 달관하는 .. 더보기
[스크랩] 동학음/한상철~다스리는 자는 꼭-오언절구 3-56 東學音(동학음) -동학 노래 韓相哲 驚動東學音(경동동학음); 하늘이 놀라고 땅도 움직이는 동학 노래 宜表民草聲(의표민초성); 당연히 나타내는 백성의 소리다 三才尊平等(삼재존평등); 하늘 땅 사람이 모두 고름을 존중하기에 治者皆必廳(치자개필청); 다스리는 이는 반드시 들어야 하느.. 더보기
벅수(3) - 살아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더보기
벅수(2) - 무소의 뿔처럼 홀로 가라 '무소의 뿔처럼 홀로 가라'는 귀절은 숫파니파타 35번 게송에 담긴 글이다. 모든 생명체에 대해 폭력을 쓰지 말고 괴롭히지도 말고 자녀를 원하지도 말고 하물며 친구란 말할 것도 없다 오로지 코불소의 외뿔처럼 홀로 고독한 수행자가 되어라 라는 게송의 한 귀절이다. (높이 50cm, 직경 10c.. 더보기
벅수(1) - 춤추어라! 아무도 보지 않는것 처럼 벅수를 몇 점 만드는 중이다. 마을을 수호하고 척사의 의미를 지닌 전통 벅수가 아닌.... 뭐랄까? 옳지! 청곡 선달이 변신한 벅수다. (선달은 죽전 선생님이 붙여준 별칭) 그는 가끔 도깨비가 된다. 허수아비도 된다. 도사가 되는 꿈을 꾸기도 한다. 그러면서 한숨을 푹푹 내쉬기도 하고 헛.. 더보기
충주호에는 악어떼가 산다 충주호에는 악어떼가 산다. 다투듯 호수로 몰려나가는 크고작은 악어들 더보기
활주로 저봐라! 맹렬한 질주는 비상을 위한 워밍업이다. 날기 위해서는 스스로 활주로를 만들어야 한다. 물이건 뭍이건, 새건 사람이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