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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동학음/한상철~다스리는 자는 꼭-오언절구 3-56 東學音(동학음) -동학 노래 韓相哲 驚動東學音(경동동학음); 하늘이 놀라고 땅도 움직이는 동학 노래 宜表民草聲(의표민초성); 당연히 나타내는 백성의 소리다 三才尊平等(삼재존평등); 하늘 땅 사람이 모두 고름을 존중하기에 治者皆必廳(치자개필청); 다스리는 이는 반드시 들어야 하느.. 더보기
벅수(3) - 살아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더보기
벅수(2) - 무소의 뿔처럼 홀로 가라 '무소의 뿔처럼 홀로 가라'는 귀절은 숫파니파타 35번 게송에 담긴 글이다. 모든 생명체에 대해 폭력을 쓰지 말고 괴롭히지도 말고 자녀를 원하지도 말고 하물며 친구란 말할 것도 없다 오로지 코불소의 외뿔처럼 홀로 고독한 수행자가 되어라 라는 게송의 한 귀절이다. (높이 50cm, 직경 10c.. 더보기
벅수(1) - 춤추어라! 아무도 보지 않는것 처럼 벅수를 몇 점 만드는 중이다. 마을을 수호하고 척사의 의미를 지닌 전통 벅수가 아닌.... 뭐랄까? 옳지! 청곡 선달이 변신한 벅수다. (선달은 죽전 선생님이 붙여준 별칭) 그는 가끔 도깨비가 된다. 허수아비도 된다. 도사가 되는 꿈을 꾸기도 한다. 그러면서 한숨을 푹푹 내쉬기도 하고 헛.. 더보기
충주호에는 악어떼가 산다 충주호에는 악어떼가 산다. 다투듯 호수로 몰려나가는 크고작은 악어들 더보기
활주로 저봐라! 맹렬한 질주는 비상을 위한 워밍업이다. 날기 위해서는 스스로 활주로를 만들어야 한다. 물이건 뭍이건, 새건 사람이건........ 더보기
남도 하늘을 적시는 동백꽃 고우회 친구들과 동부인하여 여행을 한다. 발길에 툭툭 채이는 동백꽃이 남도의 하늘을 온통 붉음으로 적신 여수 향일암과 거제도 장사도, 바람의 언덕을 다녀온다. 바라본 풍광을 가장 상징하는 그림 한 장이다. 더보기
[스크랩] 헛된 꿈 지우고 싶어..간력/한상철~오언절구 3-53 看曆(간력) -달력을 보며 韓相哲 夜聽先智慧(야청선지혜); 밤에는 선인의 지혜를 듣고 旦拂活字蒙(단불활자몽); 아침이면 활자의 어리석음을 털어버리네 晝放籠中鳥(주방롱중조); 낮에는 새장 안의 새를 날려보내 欲除一虛夢(욕제일허몽); 헛된 꿈 하나라도 지우고 싶네 * 압운; 蒙 夢 * 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