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당의 문인화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외현 장세훈 님의 작품 세계 飄逸한 진리, 韻과 味의 서예를 펼치다 - 외현 장세훈전을 보고 임종현 (경기대학교 외래교수) 외현 장세훈. 필자는 이 작가에 대해서 별로 아는 것이 없다. 언제인지 심사장에서 한 번 맞닥들인 적이 있었는데 활동하는 협회가 달라서인지 서로 면식이 없던 터라 그냥 지나쳤었다. 그때의.. 더보기 운향 선생의 전각작품 서한당의 첫번 째 문인화 스승이신 운향 선생의 유품인 전각 작품의 일부를 오늘 구입한 진열대에 전시한다. 서한당이 무한히 존경하는 스승의 작품이라 무엇보다 소중히 간직하며 스승의 향기를 간절히 갈구할 것이다. 정신적 사대부를 지향하는 현대의 여자 선비라는 무한한 긍지와 .. 더보기 운현화실 거창나들이 창현 선생의 포항 운현화실 제자들 일부가 거창을 방문한다. 문인화계의 존경받는 원로 작가인 창현 선생과 함께 한 시간이 어언 6년이 된다. 처음과 같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심껏 지도해 주시는 선생의 성실함을 우러러 본다. 서울에서 포항까지 먼 길을 매달 한번씩 오시는 일이 어디.. 더보기 운향조우정 선생 관련 기록 경북일보(2006. 9. 7) 기사 전문 포항 여성 대모 조우정씨 별세 (여성문화회관 건립 등 숙원사업 이뤄) 문인화로 화명을 날린 운향조우정 선생이 6일 오후 1시 포항 선린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전남 장흥 출생인 조우정 선생은 이화여대 법대를 졸업한 후 노동부 행정상담원위원으로 .. 더보기 연꽃 고려서화대전에서 연꽃 한 송이 앞에서 더보기 조롱박 거실에 걸린 작품 한 점......... 운향 선생이 조롱박을 그리고 솔뫼 정현식 서예가가 화제를 쓴 공동작이다. 65세에 지병을 이기지 못해 끝내 유명을 달리한......... 소천하기 한 해 전의 작품이다. 제자들이 슬픔을 누르며 준비한 추모전에 전시된 작품이다. 솔뫼선생은 특이한 솔뫼민체로 유명한 서예가인데 포항에서 활동하다가 현재는 경주에 서실을 두고 있다 솔뫼 정현식 선생은 운향선생에게 전각을 배우고 운향선생은 솔뫼선생에게 민체를 배우기도 했다. 더보기 운향 선생의 '목어' 목어 (위선환 시인) ..................... 나무 토막도 물고기도 아닌 그것의 휑하게 빈 아랫배가 아래로부터 찔리면서 당장 막대에 찔리는 허공이 되는 것이다. 딱! 막대 끝이 허공의 안 벽에 부딪히는 소리, 허공도 그렇게 딱 딱 하 게 말랐구나 운향선생의 그림 한점을 거실 벽에 건다. 소천하기 3년 전의 작품이다. 위선환 시인은 운향 선생의 장흥 고향의 선배이다. 나는 위선환 선생의 시집을 자주 읽으며 때로는 그의 시를 몇 편씩 외우기도 했다. 더보기 서한당의 시상식 사진을 보면서 장미를 그리는 기법이 쉽지 않다고.... 잘 안된다고.......어렵다고....... 투덜거리며 지난 해 내내 장미 그리기에 몰두하더니 뜻 밖에 상을 받게 되었다. 서한당 입가에 번지는 미소가 보인다. 내내 꽃만 그린다고 고작 꽃 밖에 못 그리냐고 욕심을 내서 더욱 폭 넓은 시도를 하라고 채근을 ..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