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곡의 글방 바위의 미소 청곡2 2020. 4. 14. 01:00 바위 틈새에서 철쭉 한 그루 꽃을 피운다 그 자리가 분신을 잃은 흉터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앙증맞게 예쁘다며 손뼉을 치기도 하지만 바위의 눈물 마른 자리에 피어나는 대견한 미소를 읽어내지 못한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선묵유거(禪默幽居) '청곡의 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위의 훈장 (0) 2020.04.26 월성천 - 철쭉을 품은 바위 (0) 2020.04.15 사유의 길 (0) 2020.04.12 큰 돌과 놀다 (0) 2020.03.24 대지는 임부 (0) 2020.03.20 '청곡의 글방' Related Articles 바위의 훈장 월성천 - 철쭉을 품은 바위 사유의 길 큰 돌과 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