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의 즐거움 영춘화 피어나고 청곡2 2023. 3. 10. 19:20 친구의 뜰에 핀 영춘화 영춘화가 샛노란 꽃을 피우는 중이다여덟살 아이가 입학하러 가는 길, 노오란 손수건을 가슴에 달고 가듯봄볕이 따사로운 농가 마당에 제 어미를 따라 나온 병아리처럼 가지마다 올망졸망 피어난다무릎을 꿇고 눈높이를 맞추니내 얼굴이 노랗게 익으며 춘흥이 돋아난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선묵유거(禪默幽居) '전원생활의 즐거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단풍 (0) 2023.03.24 매화의 개화 (0) 2023.03.22 연못에도 봄이 오고 (0) 2023.03.08 지오돔 한담 (1) 2023.03.04 햇볕을 쬐며 (0) 2023.02.22 '전원생활의 즐거움' Related Articles 돌단풍 매화의 개화 연못에도 봄이 오고 지오돔 한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