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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고장, 내 고향 거창

외갓집 가는 길

  

외갓집으로 가는 길은 추억의 길


아스라한 시간의 저 편으로 찾아가는 歸巢의 길


淸淨無垢한 天眞으로 가는 길이려니


 


이 길에서 산책하는 사람들은


매일 외갓집에서


노래하며 기뻐하리라.

 

 

 

 

거창읍 위천 산책로를 걷다보면


'외갓집 가는 길'


이정표가 길의 양쪽을 가리키고 있다.


 


누구의 발상인지 참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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