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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고장, 내 고향 거창

거창의 한마음 도서관 읍내에 나가서 책을 세권 대출한다. 전번에 대출한 도서 두 권을 반납하고 새로 빌린 것이다. 우리 군에서는 누구에게나 2주에 3권씩 대출을 해준다. 거창군민으로서 뿌듯하고 자랑하고 싶다. 그러나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향유할 수 없는 그림의 떡 같은 것이다. 넓고 쾌적한 시설에다가 .. 더보기
거창에는 버스 요금이 무조건 1000원 원거리 버스 여행을 마치고 귀갓길에 서흥여객 버스를 탔다. 진주 mbc에서 취재 기자 한 분과 카메라맨 한 분이 인터뷰를 청하길래 기꺼이 응했다. 거창에서는 군내를 운행하는 모든 버스 요금이 일괄 1000원이 되어 주민들의 반응을 취재한 것이다. 우리 집에서 읍내까지 가려면 2500원인데.. 더보기
[스크랩] [지리산의 길] 함양 선비문화탐방로 `좌안동 우함양` 거연정부터 농월정까지 6km [지리산의 길] 함양 선비문화탐방로 `좌안동 우함양` 거연정부터 농월정까지 6km http://v.media.daum.net/v/20160913170815981 더보기
금원산 얼음꽃 - 자유자재의 변신 금원산에서는 한겨울이면 얼음 축제를 벌인다. 얼음 조각가들이 만든 다양한 형태의 인공 조형물들이 구경꾼들의 시선을 독점한다. 공작새, 에스키모의 집, 동화 속의 성 같은 형상들은 꿈과 낭만의 동심으로 인도한다. 썰매를 타는 어른, 어린이들이 환호하며 이 겨울의 추억을 저장할 .. 더보기
이팝꽃이 피는 거리 월성계곡으로 유명한 우리 북상면에는 가로수가 좋은 구경거리가 된다. 북상면 자치위원회의 애향심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작품이라고 해도 좋겠다. 길마다 가로수가 다르다. 북상면 초입은 단풍나무길이다. 심은 지 오래되어서 단풍잎이 무성해서 도로쪽으로는 두부 자르듯이 전지를 .. 더보기
거창 숲옛마을 (퍼온 글) [제목] 숲을 걸으며 깊은 사색과 체험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14년 농촌체험휴양마을 1등급 마을] 거창숲옛마을 작성자 : 박효진 유형 기타 위치 경상남도 거창군 송계로 738 방문자센터 마을 숲옛마을 작성자 박효진 등록일 2014-11-03 코스 당일 예로부터 경상남도 거창은 산 좋고 물 .. 더보기
용포(용소) 덕유산에서 발원한 갓난 아기의 눈물 같은 청정한 물줄기가 월성계곡에서 자라며 말을 배우며 원기왕성하게 흐르며 渭川이란 이름을 얻고 산허리 몇 구비를 돌아왔던가? 물이 흐르는 길에 누운 너럭바위에서 마음에 얼룩진 속진을 씻어내며 맑고 고운 심성으로 투명해진 얼굴로 이제 곧.. 더보기
덕유雪山 덕유산에 산등성이에 내린 눈이 간밤의 사나운 바람을 피해 골짜기 대피소로 몰려오자 선명하게 드러나는 산의 명암 겨울산 길게 뻗어내린 등줄기에서 숱하게 갈라져 나온 여린 갈빗대들 그 한 켠은 어둡고 그늘지고 습하다. 앙상한 갈비뼈 그늘에 시린 손을 깊숙이 밀어넣자 울컥 치밀.. 더보기